서로 다른 컴퓨터간 통신을 가능케 해주는 퓨처시스템의 "FUTURE/TCPTM V3.
0"이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의 11월 신SW상품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김시중 과기처 장관은 2일 오후 전경련회관 1층 한국종합기술금융 회의실에 서 열린 11월 신SW상품상 시상식에서 김광태 퓨처시스템 사장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시상제품의 개발주역인 김종식 이사와 정영조 수석연구원에게 상장과 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신SW상품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단형 시스템공학연구소 선임부장)는 2일1 1월 신SW상품상 수상제품 선정은 이달중 응모제품으로서 1차 심사를 통과한1 8개 제품과 선정기준에 따라 전월 응모제품중 최종 심사에서 2, 3위를 차지한 2개 제품등 총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 방식 및 실연을 통한 평가결과에 따라 "FUTURE/TCPTM V 3.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FUTURE/TCPTM V 3.0"은 컴퓨터 네트워크상에서 PC와 주컴퓨터 워크스테이션 등 이기종 컴퓨터간 통신을 가능케 해주는 통신용 SW로, 사용메모리가 큰 대부분 통신관련 SW들의 단점을 보완해 메모리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윈도즈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우스를 이용해 원하는파일을 끌어당겨 놓는(drap & drop) 기능을 내장하는 등 조작의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히 공중망 접속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최근 컴퓨터의 세계적인추세인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을 구현, 정보의 활용성을 대폭적으로 향상시킨점 이 큰 특징으로 평가됐다.
신SW상품대상은 SW산업육성을 목적으로 규모가 영세한 SW업체들의 제품을 널리 홍보, 국산 패키지SW의 판매확대와 개발자들의 의욕을 붇돋우기 위해 한 국정보산업연합회와 전자신문사가 주관하고 과기처와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해 제정된 것으로, 월별 신SW상품상과 연말에 신SW상품대상을 선정, 과기처장관 상을 시상하는 제도이다.
신SW상품대상 응모제품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신SW상품대상 사무국(02-780-0 206)에서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