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방직이 온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음성을 녹음할수 있는 멀티미디어 일기저작도구 소프트웨어 "소그래미"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판매 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소그래미"는 섬유전문 한올방적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조직한 한올정보 통신사업부가 자체개발한 소프트웨어로서 컴퓨터상에서 가족간 일기를 통해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소그래미"에는 다양한 예제그림과 음성파일이 내장돼 있으며 전자펜을 이용할수 있도록 공책에 연필로 필기하는 것과 같은 일기화면도 제공된다.
이 저작도구는 또 사용자가 화면상의 달력을 통해 직접 그린 그림과 녹음된 음성을 원하는 날짜에 자동으로 입력저장할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소그래미"는 5.25인치 고밀도양면(2HD)디스켓 1장으로 돼 있으며 실행환경 은 2MB의 메모리를 가진 286급 PC이상이다. 또 VGA 모니터와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사운드카드가 필요하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