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정보통신망 기반구축을 위한 SW기술개발계획(SOFTECH 2015)"을 성공 적으로 추진키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공조체계 구축과 함께 효율적인 재정지원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시스템공학연구소(SERI)는 최근 초고속 정보화추진을 위해 SW기술개발계획수립을 위한 자문위원회의(위원장 박찬모 포항공대교수)를 개최하고 지난 11월 21일 개최된 "SOFTECH 2015" 시안발표 및 토론회 결과보고와 함께 이같은내용을 골자로 한 대정부건의안을 제출했다.
SERI는 자문위원회의 결과 SOFTECH 2015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서는* 공통 핵심SW기술을 효과적으로 개발 보급키 위한 관련부처의 공조체계가구축 돼야 하며 *2백60억원의 95년도 소요예산중 민간 및 정보통신진흥기금에서각각 1백억원을 출연하고 60억원은 과기처에서 각각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자문위원회의는 "이 계획이 범국가적 차원에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토대위 에서 관련부처와 산업계.학계.연구소가 공동으로 입안한 총체적 SW기술계획 이기 때문에 의의가 크다"고 지적하고 "내년부터 13년간에 걸쳐 5천억원이소 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수행돼 개발.보급될 경우 국가 장기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초고속정보화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경 쟁력과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문회의는 *기존사업과의 연계 및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있는 방안과 *네트워크.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함께 법률.정책.제도.
사고방식을포함한 마인드웨어 제고방안 *기술의 특성과 수준에 따라 시안 에 포함된 기술들을 신규개발기술과 개량기술, 도입기술 등으로 분석해 추진 하는 방안등 지난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계획안에 포함시켜 내년 2월 중 최종계획안을 마련하고 초고속정보화사업에서 연구개발을 전담하고 있는과기처에 보고할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