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지방법원은 일본의 닌텐도사가 미 컴퓨터회사인 알펙스 컴퓨터사의비디오게임 특허를 침해했다며 2억8백만달러의 벌금을 선고했다.
지방법원의 킴바 우드판사는 이와 함께 지난 92년 12월부터 94년 5월까지 닌 텐도가 특허침해로 벌어들인 매출액중 6%를 알펙스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알펙스는지난 86년에 닌텐도를 제소했다.
한편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알펙스사는 최근 파산보호신청을 해 현재 법정관리상태에 있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