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TV사가 국내에 직접 진출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V사는 그동안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민간업체인 원 택을 통해 한국에서 국제표준 인증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한국에서 인증업무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는 인증업무를 직접 처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TV사는 이를 위해 최근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스테판 라이스씨를 지사장으로임명했으며 5~6명의 인증심사요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TV사는 주변기기 생산업체인 신호테크를 비롯, 금성사.삼성항공등과 구체적인 표준인증 작업에 착수했으며 현대전자.삼성전자.기아특수강 등 4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TV사는 특히 국내 전자업체들의 EU지역 투자 및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점을 감안, 앞으로 유럽지역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방침이다. <엄판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