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계전, IBS사업 강화

나라계전(대표 문성주)가 워크스테이션급 차세대빌딩자동화시스템(BAS)을 개발하는등 IBS부문의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나라계전은 이를 위해 최근 워크스테이션급이상을 호스트로 유닉스OS를 이용한 BAS(모델명 BuilBRAIN)를 독자기술로 개발,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나라계전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개방형통신 네트워크구조를 가진 시스템으로 기존PC급 건물관리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대형건축물 혹은 대단위건물군의 통합관제에도 충분한 대용량.고신뢰도를 실현했으며 동적인 그래픽에 의한 실 시간방식으로 강력한 관제기능을 발휘, 편리성을 크게 높인 차세대건물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완벽한 멀티태스킹.멀티유저기능을 구현했으며 X-윈도를 기반으로 한다기능사용자환경을 설정할 수 있으며 IBS호스트와 분산하거나 통합할 수 있으며 일체형 호스트로도 구성할 수 있다.

지난 88년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자동밸브.모터.스위치등을 현장에서 직 접제어하는 16비트급의 직접디지털제어기(DDC)를 자체 개발하고 빌딩/공장 자동화시스템인 "MEGA-1000"을 개발한데 이어 2세대BAS인 "VOLCANO"를 개발, 내수공급에 주력해온 나라계전은 이 시스템개발로 IBS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