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영화업체 MCA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는 유료TV방송인H BO아시아에 영화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일본의 "일경산업신문"이 전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그램의 충실을 꾀하려는 HBO아시아와 급성장하는 아시아시장에 진출하려는 MCA와 SPE 양사간의 이해가 일치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HBO아시아는 이들 양사의 영화를 유료TV를 통해 독점적으로 방영 하게 된다.
HBO아시아는 현재 워너 브러더스, 파라마운트 픽처스로부터도 영화를 공급받고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