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전기공업시장 개척단, 8천5백만달러 수출 상담

한국전기공업진흥회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12일간 대만등 동남 아 5개국에 수출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8천5백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전기분야의 대기업체와 중소기업체 8개로 구성된 이번 수출시장 개척단은 대만에 1천6백만달러를 비롯해 싱가포르 1천7백만달러, 말레이시아 3천만달 러, 태국 1천9백만달러, 베트남에3백만달러어치를 각각 수출키로 했다.

특히 대만과 말레이시아에서는 전기공업 관련 단체와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 키로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해외 주요 전기 관련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베트남에서는 남부지역 전력관계 업무를 총괄하는 전력청과 각종 프로젝트 추진시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데 합의했다.

한국전기공업진흥회는 이번 시장개척 활동을 계기로 우리 중전기업계의 국 제화 및 수출선다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수출 가능지역에 대해 시장 개척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할 방침이다. <엄판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