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김포.김해 등 공항세관에 플루토늄 검색장비를 설치했다.
관세청은 6일 러시아 마피아 등 국제 범죄 또는 테러조직에 의한 핵물질 밀 거래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고 플루토늄의 경우 맹독성 물질로 폐암을 유발하는 특성을 지녀 소량을 상수원에 투입하거나 분말형태로 공중에 살포 할 경우 많은 인원을 살상할 수 있어 범죄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공항세관에 검색장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