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컴퓨터(대표 프랑스와 베르니에)는 파워PC칩을 채택한 다중처리 유닉 스 서버인 "에스카라" 시리즈를 이달부터 국내 공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불컴퓨터가 국내 공급키로한 "에스카라" 시스템은 파워PC를 채택한 제품 으로는 처음으로 대칭형 다중처리(SMP) 기술을 사용했으며 IBM의 운용체계인 "AIX"를 탑재했다.
"에스카라" 시스템은 크게 미니 타워형.데스크 사이드형.랙타입등 3개 시스 템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파워PC 601" CPU를 최소 1개에서 최대 8개까지 장착할수 있으며 메모리 역시 32MB에서 최대 2천48MB까지 확장할수 있다.
또 디스크 장치를 최대 2천5백69GB까지 증설할수 있으며 내부버스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초당 1백60MB이다.
이 제품은 "AIX" 운용체계를 탑재한 불및 IBM의 모든 시스템과 완벽한 이진 (바이너리) 호환성을 갖고 있기때문에 기존의 1만여종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및 사용자 프로그램을 변경없이 사용할수 있다.
또한 오라클.인포믹스.사이베이스.턱시도 등의 다양한 미들웨어와 OSI.SNA.
TCP/IP등표준화된 통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불컴퓨터는 이 제품이 오픈 시스템 환경을 지원하고 있어 현재 전 산업 계에 확산되고 있는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 구축에 적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