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투자증권이 인포믹스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를 이용, 다운사이징 방식의 정보계시스템 및 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에 나선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투자증권과 인포믹스소프트웨어코리아가 최근 IBM메인프레임에 의존해 왔던 쌍용투자증권의 정보계시스템 및 경영정보시스템 을 인포믹스의 RDBMS를 탑재한 위탁잔고 서버와 업무 서버에 각각 원장이관 하는 다운사이징작업에 공동 착수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양사는 최근 DSA(Dynamic Scalable Architecture)기능이 내장된 인 포믹스의 최신 RDBMS "온라인 다이내믹 서버6.0"을 쌍용투자증권의 분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용으로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현재 IBM 전용메인프레임으로 구축된 쌍용측의 정보시스템 을 업무 및 부서별 분산데이터베이스로 재구축, 유닉스기반의 개방형클라이언트서버환경으로 전이하는 작업에 공동 착수했다.
이번에 쌍용투자증권이 구축하게될 유닉스기반의 개방형 분산시스템은 기존I BM 메인프레임 정보계시스템과 지연처리방식으로 연결되며 전국의 지점을 관리하는 쌍용네트와는 TCP/IP프로토콜을 이용, 접속된다.
한편 쌍용투자증권은 이번 정보계시스템 및 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작업에 모두 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RDBMS 선정과정에는 인포믹스소프트웨어코리아 를 비롯해 한국오라클, 한국사이베이스등이 함께 참여했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