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세라믹스연구부는 9일 오후 1시 KIST 존슨강당에 서 장성도 박사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장박사는 71년 KIST에 입소,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건축자재 및 도자기 등의 제작시 사용되는 코디페라이트질 내화감을 개발해 남해요업을 통해 산업 화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VCR용 영상자기헤드용 페라이트 단결정소재를 개발해 금성알프스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국내 요업산업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한국요업학회장인 남기동 박사가 "한국요업의 발전과 21 세기의 전망", 산업과학기술연구소 부소장인 김유성 박사가 "21세기 선진 파 인세라믹스 기술전망", 장박사가 "21세기 파인세라믹스산업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할 예정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