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일 기술혁신센터부지내 에너지.환경연구센터 강당 에서 김시중 과기처장관, 심상철 KAIST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혁신센터 TIC 및 첨단기술 창업보육센터(TBI) 개소식을 가졌다.
TIC는 대학캠퍼스내에 기업.대학 및 공공기관이 자원을 공동투자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장소로 기업화를 위한 공동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TBI는 대학.공공연구기관.지방정부.민간기업 등이 건물을 확보해 기술집약적 중소기업을 입주시켜 제반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혀 창업을 촉진 하는 것을 목표로 첨단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TIC로는 지난 7월 에너지.환경연구센터가 준공됐고 지난 11월 고성능집적시스템연구센터가 기공식을 가졌으며 TBI는 현재 기존 KAIST 건물에 다림시스템 주 등 5개의 중소기업체가 입주, 창업 및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는데1 2월중에 3개 기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KAIST는 앞으로 입주안내서 배포와 신문공고 등을 통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센터건물 3~4개동을 건설해 KAIST-TIC.TBI의 명실상부한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대전=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