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대표 장문현)은 최근 인천제철의 제철용 용수처리자동화시스템을 수주했다. 인천제철이 총 50t규모의 제강공장과 철근공장에 필요한 용수를 자동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입한 용수처리자동화시스템은 공정별로 분리 운영되던 용수 운전실을 하나로 통합, 집중적인 감시제어로 인원절감과 효율적인 데이터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천제철은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는 95년 2월이후 수처리와 관련된 모든 생산 현장의 24시간 감시와 원격제어는 물론 운전 데이터를 자동 기록해 과학적인 용수관리로 원가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