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통신의 무선호출기(삐삐)가 부산 경남지역 무선호출 제 2사업 자인 부일이동통신의 임대판매용으로 첫선을 보였다.
9일 부일이동통신은 그간 삼성 금성 현대등의 삐삐를 임대판매용으로 공급해 오던 데서 탈피, 모토로라 삐삐도 임대판매용으로 공급키로 하고 우선 이번주부터 부라보플러스 모델을 일선 대리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부일이동통신이 015 임대청약용으로 모토로라 삐삐를 공급하는 것은 최근 임대청약 가입자가 늘고 있고 이들이 모토로라 삐삐를 선호하고 있어 이들 임대청약 가입자를 015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토로라 삐삐는 그간 012임대판매용으로 사용됐으나 015임대판매용으로는공급되지 않았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