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표 이기화)이 내년 총 매출을 올해보다 10%정도 증가한 1천6백 억원으로 책정하고 최고급제품을 개발, 오디오 내수시장을 대폭 강화해 나갈방침이다. 9일 태광산업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내년사업계획을 마련했다.
태광은 내년의 중점사업으로 컴포넌트제품과 진공관오디오를 개발, 잠재 수요를 이끌어 내는 한편 전화기의 품목 다양화 뿐 아니라 9백MHz급 핸드폰을 내년 상반기에 출하하는등 정보통신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고급 제품은 2개 종을 추가 개발하고 미니컴포넌트는 3개모델을 상반기내 출하, 오디오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아남은 이를 위해 연구개발비를 올해보다 3%가 증가한 40억원을 책정했으며 SMD장비등을 곧 발주할 계획이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