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팔복(대표 강병선)이 미모토롤러사의 반도체 총판대리점을 운영하다 문을 닫은 이마산업의 용산매장을 인수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간 매장확대를 추진해온 (주)팔복은 용산 전자랜 드 내에 위치한 이마산업의 반도체 매장을 지난달 전자랜드로부터 임대, 자사 직영매장으로 전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팔복은 이에 따라 전자랜드 내에 2개의 직영매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번에개설하는 매장에서는 반도체는 물론 주요 전자부품을 주력 공급키로 했다.
한편 이마산업 인수설이 나돌고 있는 것에 대해 팔복은 "이번 매장 인수는 이마산업과는 전혀 무관하며 단순히 매장을 한개 늘린 데 불과하다"고 설명 했다. <김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