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소프트웨어(대표 이장규)가 환경처와의 환경감시및 탐사용 지리정보시스템 GIS 의 일종인 원격탐사시스템 공급계약을 마치고 개발에 들어갔다.
금성소프트웨어는 지난 8일 환경처와 총 3억여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내년 2월중 개발 종료와 동시에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환경처는 국내 전역의 임야 및 수계 등에 대한 랜샛(L ansat)도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게 돼 환경분석 및감시 등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금성은 이번 개발을 위해 미인터그래프사의 HW인 인터프로6800시리즈와 GISS W인 MGE, ISI-2 등을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금성은 이미 지난 91년 환경처에 민통선식물분포도 관련 지리정보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금성은 이번 환경분야 원격탐사시스템 공급을 계기로 이 분야 전담팀을 구성 기술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