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진흥 정보통신용 장비 임대 사업강화

한국통신진흥(대표 김옥수)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용 장비 임대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통신진흥은 내년에 CATV가 개국될 경우 정보통신용 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전계강도측정기를 비롯해 영상신호 발생기.분석기, 스위 프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다채널 신호발생기, 신호레벨 메타 등에대한 임대를 확대할 방침이며 내년도 매출목표를 40억원으로 책정했다. 한국 통신진흥의 한 관계자는 "CATV가 내년도에 개국될 경우 이에따른 정보통신용 장비임대가 늘어나 목표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91년부터 정보통신용 장비임대사업을 해온 한국통신진흥은 올 11 월말까지 한국이동통신에 이동전화 통화품질측정장비 16억원, 한국전자통신 연구소에 위성통신연구장비 5억원, CATV공사용장비 임대 3억5천만원 등 모두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