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고유모델 중장비 올해 2천대 수출

삼성중공업(대표 경주현)은 지난 89년 자체 개발, 생산한 굴삭기와 로더의 고유모델수출을 시작한 이래 6년만인 올해 수출 2천대를 달성해 누적수출대수가 총4천5백대에 이르렀다고 14일 밝혔다.

굴삭기와 로더수출 2천대돌파는 건설중장비업체로서는 처음이다. 삼성중공업 은 그동안 중장비수출이 매년 1백%이상 신장했으며 이로써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굴삭기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를 기록하고 있다. <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