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1회 반도체설계기술 콘테스트"가1 4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국가경쟁력강화민간위원회 위원장 최종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반도체설계기술 콘테스트에 는 전국 8개 대학에서 17개 작품을 출품, 기량을 과시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삼성전자.현대전자.금성사중앙연구소.
(주)대우등4개사가 후원하는데 올해는 삼성전자가 응모작의 칩제작을 무상 지원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서울대 김원찬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4개 지원업체에서 각 1명씩,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서 각 1명씩등 총 8명의 전문위원이 맡았다. 주최측은 출품작 가운데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등 총 8편의 작품 을 선정, 내년 1월중 국가경쟁력강화 민간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 수상작발표 와 함께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비메모리 분야의 전문 설계기술인력 양성과 기술력을 높이는데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그동안 D램 중심으로 발전해온 국내 반도체산업 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적지않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