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역, 미쓰이물산등으로 구성된 일본의 차세대 네트워크연구회가 간토 관동 지역의 종합유선방송(CATV) 7개사와 공동으로 CATV전화 실용화 실험을 개시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실험기간은 내년 3월부터 1년간이며 지역전화회사인 도쿄네트 워크(TTNet)의 전화망과 접속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실험에 참가하는 CAT V국은 도큐(동급)케이블 텔레비전, 케이블 텔레비전도쿄, 도쿄케이블 네트워크 고가네이시민텔레비, 하치오지텔레미디어, 일본네트워크서비스, 슈퍼네트워크유 등이다. CATV국에는 5백대정도의 전화.팩시밀리.PC통신용 모뎀을 배치, 각 CATV국 가입자간의 통화가 가능하게 된다.
이 실용화실험에서는 기존 CATV국 설비를 CATV전화에 이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이용자들의 의견도 조사한다.
CATV전화에 대해서는 이미 우정성이 사업화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상태이기 때문에 NTT이외의 통신사업자와 CATV국간의 협력을 통한 CATV전화 실용화실 험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