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내년 7월 안산공업단지 무역센터 건물 1, 2층에 1천5백평 규모의 E마트 3호점 "안산점"을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점이 들어설 무역센터는 안산시 서부지역 공업단지 관리공단본부와 중소 건설업체인 소천산업이 공동으로 반월공단 입구에 개발중인 편의시설로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1천2백여평 규모다.
신세계는 60억원을 투자, 10년간의 임대차계약을 맺고 안산점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이미 운영중인 창동점과 일산점을 비롯, 중동점(95년 11월 개장), 분당점(96년 상반기), 산본점(97년)을 연결하는 "수도권 도넛형 체인망 구축 계획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