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김주연)가 일본 JVC사의 기술도입을 계기로 VCR사업을 대폭강화한다. 16일 아남전자는 내년에는 VCR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모델을 개발 고품위 하이엔드제품을 위주로 한 특화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아남은 이를 위해 독자모델인 하이파이 VCR 4개기종과 모노타입 VCR 5개기종 을 개발해 선보이고 초고속 슈퍼 드라이브 메커니즘을 채용, 화질과 모든 기능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에따라 자체모델이 아닌 제품은 대체수요의 추이에 따라 단종, 자체모델 비중을 크게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남은 이에따라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20% 늘린 5만5천대(2백억원)로 늘려잡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