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카드 전문업체인 서두미디어(대표 유영욱)가 VGA카드 사업에 참여한다.
17일 서두미디어는 자사의 오버레이카드가 타사의 VGA카드와 호환성이 없어P C 구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초부터 VGA카드를 직접생 산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두미디어는 우선 자사의 오버레이드카드류 구매자를 대상으로 VGA카드를 병행 공급하고 용산등 PC조립업체로 공급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두미디어는현재 VGA카드의 개발을 거의 완료해놓고 있어 내년초부터 본격 공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