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계열 컴퓨터업계, 일 시장 판매 강화

일본AT&T GIS.일본유니시스.일본디지털이퀴프먼트(DEC)등 일본에 진출해 있는 대형 컴퓨터업체들이 PC판매강화에 나서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의 일본AT&T GIS는 오는 95년 1월에 판매가격을 30만엔이하 로 설정한 컬러노트북PC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 노트북PC는 인텔사의 마이크 로프로세서(MPU)를 탑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즈" 등 10여종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IBM호환기종이다.

AT&T GIS는 PC판매확대를 위한 새로운 회사 "AT&T윈도즈"를 설립, 인원을 늘려 개인시장개척을 위한 체제를 갖추었다.

일본유니시스는 95년 3월께 노트북PC에서 데스크톱기종까지 10개모델을 판매 하는 동시에 내년중반에는 서브노트북PC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동사는 내년의 판매목표를 전년도의 3배인 3만대로 잡고 있다.

한편 일본DEC는 지난 11월에 시판한 노트북PC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

선전비를대폭늘려 판매대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