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산업, 자동전화연결 홈 컨트롤러 개발

전화기등 통신주변기기업체인 주용산업(대표 권병문)은 최근 방문객 확인 및가전제품의 원격제어기능을 지닌 홈컨트롤러(모델명 SH-1102시리즈)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주용산업이 시판에 나선 이 제품은 부재중 방문객이 방문하면 외출하기전 설정해 둔 휴대폰, 무선호출기, 일반전화등의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연결돼 방문객과 통화할 수 있는 방문객 확인기능과 전화회선을 이용해 집안 내.외부 에서 모든 가전제품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능추가시 제어선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회선하나로 설치가 가능하다. 주용산업은 이와함께 단순기기의 키조작으로 가전제품을 끄고 켤 수 있는 기능의 제품(모델명 SH-1201)과 전화선을 이용해 가전기기를 끄고 켤 수 있는기능을 가진 제품(모델명 SH-1202), 방문객확인기능의 제품(모델명 SH-120 3), 가전제품 제어 제품등 단품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또 부재시 걸려오는 전화를 자동으로 휴대전화기나 무선호출기등 으로 연결해주는 "텔레메니져"와 일반전화선 1개로 최대 6대의 전화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콜 텐더", 기존 팩시밀리에 연결, 동시문서발송기능과 다른 장소에서도 문서를 수신할 수 있는 "부메랑"을 개발, 시판에 나서는 등 통신주변기기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