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내년부터 프랑스 물리넥스사의 커피메이커 판매에 나선다. 대우전자는 한강상사가 수입선으로 돼 있는 물리넥스사의 커피메이커를 자사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같은 대우전자의 물리넥스 커피메이커 판매대행은 최근 물리넥스가 전자레인지 핵심부품인 마그네트론을 대우로부터 수입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 물리넥스 커피메이커를 수입하고 있는 한강상사는 유통망의 취약으로 인해판매에 애로를 겪어왔는데 대우전자의 유통망 활용을 계기로 경쟁력이높아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커피메이커는 신세대를 중심으로 매년 수요가 50%이상 늘고 있는데 올해 약 33만대가 팔려 5백억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