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공사업계는 내년부터 시작될 CATV의 선로공사와 관련, 관계기관의 선로공사 조기 완공독려에다 현장근로자의 임금이 계속 올라 자칫 적자공사가 될 것같다며 우려하는 모습.
공사업체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 개국될 CATV 선로공사 시일이 촉박한데다 관계기관이 선로공사를 앞당기기도록 독려하고 있어 고민이 많다"면서 "더욱 이 선로공사를 하는 근로자들의 일당이 6만원에서 연말이 가까워오면서 10만 원으로 껑충 뛰어 자칫 적자공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설명.
또 다른 공사업체의 한 관계자는"공사가 몰리다보니 사람구하기가 갈수록 힘들어 공사진척도가 떨어져 고민"이라고 하소연.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