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정보통신(대표 오근수)이 국내 처음으로 팩스를 통한 양방향정보서비스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보가 개발한 시스템은 국세청의 세무정보, 병무청의 병무안내정보 등 16종 의 팩스DB서비스로서 내년 1월중 제공하며 서비스지역도 서울을 비롯 경남.
경북.대전.전남지역외에 인천.전북.충북.충남 등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음성으로는 한계가 있고 문자로서는 표현이 곤란한 도형.
지도등이 포함된 복잡다양한 정보를 이미지형DB로 구축해 팩스로 받아볼 수있다. FOD Fa. On De-mand)라고 불리는 팩스정보서비스는 PC통신이나 음성정보서비스 700 와 같이 이용자의 요구에 의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양방향서비스의 하나다.
이 시스템은 *전화나 팩스기와 접속한 후 음성안내에 따라 LAN으로 접속된 파일처리 장치내의 데이터를 전송시켜주는 팩스처리장치 *DB보관기능과 지역DB센터와의 연동기능을 가지며 보관된 DB는 팩스처리장치를 통해 이용자에 게 전송되는 파일처리장치 *스캐너.전용회선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파일처리장치에 저장하는 파일입력장치 *시스템관리.운용에 지원되는 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