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94년도 제3차 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레이저가공기 등 2백개 품목을 선정, 21일 고시했다.
국산화 대상품목은 분야별로 *산업기계 92개 *수송기계 37개 *조선 13개* 소재금속 5개 *전기.전자 29개 *컴퓨터 하드웨어 8개 *전기기기 10개 *섬 유화학소재 6개 등이다.
상공부는 이들 품목에 대해 시제품 개발자금으로 공업발전기금을 우선 지원 할 예정이며 기계공업진흥회.전자공업진흥회.전기공업진흥회.섬유산업연합 회.생산성본부 등 5개 공업발전기금 심의기관들을 통해 국산화 개발 희망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자금지원여부를 심의한다.
상공부는 이들 품목의 국산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연간 수입대체 6억4 천만달러, 수출증가 4억4천만달러 등 총 10억8천만달러의 국제수지 개선효과 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