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과기처장관상)의 영예는 (주)핸디소프트사(대 표 안영경)의 "핸디*워드 아리랑 2.0"에 돌아갔다.
또 우수상은 (주)계몽사(대표 김준식)의 "계몽사 CD-ROM백과"(전자신문사 사장상 와 (주)퓨처시스템(대표 김광태)의 "FUTURE/TCP V3.0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상)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각 부문상으로 *OA.산업응용부문상은 대우통신(대표 박성규)의 "한 바다 1.5 DBMS"가 *유틸리티.통신부문상은 현대전자산업(대표 김주용)의 한글배너방 2.0"이 *교육.문화부문상은 (주)코리아실렉트웨어(대표 박원민) 의 "한국의 자연시리즈 CD-ROM타이틀"이 *오락.게임부문상은 주 소프트트라이 대표 박 진)의 "어스토니시아스토리"가 각각 차지했다.
<관련기사 8면, 21~27면>또 12월 신소프트웨어상품상으로는 주 큐닉스데이타시스템 대표 김경래)의 "오. K WIN 1.2"가 선정됐다.
<관련기사 7면>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전자신문사는 2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 소 12층 상의클럽에서 김시중 과기처 장관, 이용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 김상영 전자신문사 사장을 비롯, 2백50여명의 업계.학계.연구계 관계자 가참가한 가운데 94년도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핸디*워드 아리랑2.0"은 국내 최초로 필기체 인식기능을 탑재 글.그림.화상 등이 혼합된 문서를 쉽고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는 것은물론 표계산 및 그래프 자동생성기능, 한글.한자 오류교정기능, 매뉴얼 수준의 온라인 도움말 등이 모두 내장돼 있어 누구나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프로그램화한 한글 윈도즈용 다기능 워드프로세서라는 점에 큰 특징이 있다. 또 우수상을 차지한 "계몽사 CD-ROM백과"는 초.중.고등학교 전과목의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한글판 CD-ROM백과사전으로서 산.학연구의 모범 적인 성공사례였다는 점에서 그 개발가치를 인정받았다.
"FUTURE/TCP V3.0"은 컴퓨터 네트워크상에서 호스트컴퓨터 및 워크스테이션 등 서로 다른 기종간 네트워크를 가능케 해주는 통신용 SW로서, 국내 최초로 TCP/IP를 이용한 통신SW를 자체개발함으로써 외국산 TCP/IP의 수입대체를 실현했다는 점이 특히 돋보였다.
김시중 과기처장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치사를 통해 "94년은 우리나라 SW산업 발전에 커다란 전환점을 그은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SW산업인들이 주축이 돼 고부가가치의 두뇌집약적 산업인 SW산업의 세계화를 달성키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을 계기로 마련된 "한국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는 국내 처음으로 SW관련 산업계.연구계.학계 등에 종사하는 2백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 SW산업육성정책에 관한 세미나 및 수상제품에 대한 시연회를갖기도 했다. <양승욱 기자> ************** 관련기사 컴퓨터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