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계몽사 CD롬 백과" <제품특징> 94년도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서 우수상(종합부문)으로 선정된 계몽사의 "C D-ROM백과"는 국내 최초의 한글판 CD-ROM 백과사전으로 개발 자체만으로도큰 의의를 갖고 있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언어정보실에서 개발한 자연어 인터페이스기 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는 점에서 산.학연구의 모범적인 성과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자연어 그대로 질문해 검색할 수 있어학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하이퍼 텍스트기능을 내장해 한 항목의 내용을 보다가 다른 항목의 내용을 같이 볼 수도 있다.
초.중.고교 교과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용어를 포함해 첨단과학.사회.경제.문 화.시사.환경 등 각 분야의 새로운 정보와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해 이를2 만3천여 항목으로 분류, 사진은 물론 그림.소리, 움직이는 영상 및 애니메이션등 멀티미디어 환경을 그대로 구현함으로써 컴퓨터를 이용해 국민학생에서 부터 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전과목을 학습하는데 손쉽게이용할 수 있다.
개발업체인 계몽사는 "이번 CD-ROM백과사전의 개발로 기존 백과사전의 개면 에 일대변화가 올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풀 텍스트 및 멀티데이터 베이스 타이틀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사용자중심의 GUI환경 설계를 크게 촉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 5백24MB의 저장용량을 갖고 있는 CD-ROM백과는 한글 윈도즈 3.1 또는 영문 윈도즈 3.1, 한글 소프트웨어를 갖춘 IBM PC호환기종에서 운용되며 CD-RO M드라이버와 사운드 및 마우스.스피커 등의 주변기기가 필요하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9만9천원. 연락처:서울 강남구 역삼동 772 전화(02)53 1-5682 심사평 계몽사 CD-ROM백과"는 국민학교, 중.고등학교 학습참고용 항목별 백과사전 으로 (주)계몽사가 18명의 개발인력을 1년2개월동안 투입해 개발한 제품이 다. 94년 11월 제품출시 이후 불과 2주사이에 3천카피가 판매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94년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서의 우수상수상을 계기로 더많은 학생들에게 보급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능성면에서는 텍스트데이터.수리데이터.사진 및 그림.지도.애니메이션.비 디오데이터 등 멀티미디어정보를 이용해 초.중.고교 교과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용어를 포함, 첨단과학.사회경제.자연어환경 등 각 분야의 정보와 자료를 2만3천여항목별로 엄선해 표제어 및 자연어 검색이 탁월하게 수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몽사 CD-ROM백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한글판 CD-ROM 백과사전으로써 또 차세대 백과사전으로써의 기능성과 편리성.기술성면에서 앞으로 백과사전이 나아가야 할 바를 훌륭히 제시해 준 제품이다. 앞으로도 내용과 기술의 지속적인 보완을 기대해 본다.
<수상소감> 김준식 계몽사 사장 1994년이 다 저물어 가는 한해의 마지막에 저희 회사의 CD-ROM백과가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거의 50년동안 오직 아동도서 보급에만 힘써 컴퓨터 소프트웨어 제작에 관한 것은 거의 백지상태와 다를바 없는데다 이번에 선정된 CD-ROM백 과도 처음 만들어낸 교육용 CD-ROM타이틀이기 때문에 이번 수상소식은 커다란 감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 저희 제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된데는 아마도 "계몽사 CD-ROM백과"가국 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한글판 백과사전이라는 점과 ETRI와의 효과적인산학 연구개발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ETRI 여러분,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다우기술 여러분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싶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희 회사에서는 어린이의 양서보급뿐 아니라 저희 회사 가 소장하고 있는 무수한 문자정보를 멀티미디어화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CD -ROM타이틀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저희 "계몽사 CD-ROM백과"를 우수상으로 선정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 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선정이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라는 채찍 질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