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C시장이 내년에 2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터퀘스트 재팬이 지난 21일 발표한 PC시장예측에 따르면 올해 일본내 PC출하대수는 3백20만5천대로 전년대비 30.0% 증가한 것으로추산됐다. 또 내년도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21.4% 늘어난 3백89만1천대, 98년에는 6백6 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데이터퀘스트측은 올 한해 PC출하대수가 급격히 증가한 요인으로 경기회복에 따른 정보화투자 증가, "윈도즈" 등 소프트웨어 보급확대에 따른 사용환경 향상, 네트워크수요 증대, 93년까지의 과거 3년간 저성장에 대한 반동 등을지적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