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전문회사인 (주)비케이씨(대표 박희옥)가 각종 게시판을 대신할 정보 표시시스템(IDS)을 일본 캐논사로부터 수입,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케이씨가 공급하는 IDS는 복사기의 정전기록방식을 응용한 제품으로 토너 를 정전기에 의해 8백61×6백5mm 크기의 특수시트에 부착시켜 문자.화상 등 각종정보를 표시하는 장치.
이 제품은 전용 스캐너를 통해 A4 크기의 용지에 작성한 정보를 읽어들일 수도 있고 PC에서 컨트롤박스를 통해 곧바로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팩시밀리를 통해 입력, 공중회선(전화선)으로 전송하여 원거리에서도 입력된 정보를 재현시킬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철도.병원.공장 등의 게시판, 학교의 강의시간 공고판, 회사 의 본.지점간 회의 진행 및 공고문 안내, 행사 및 광고선전 등에 활용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