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로 있다가 지난 92년 대선주자로 나선 김영삼후보의 상도동 캠프 에 합류해 특보를 지낸 것을 계기로 대통령 경제수석과 재무부장관을 지낸뒤 통상산업부장관으로 자리를 옮겨 문민정부의 핵심 경제관료로 안착.
신경제5개년계획과 신경제 1백일계획 등 문민정부의 경제정책 골격을 성안하는데 주역을 맡았었다.
금융통으로 대통령 경제수석시절 행정규제 완화를 독려하기 위해 공장설립 절차를 직접 밟아보면서 이 기간이 8백여일이나 걸린다는 구체적인 입증자료 를 만들어내는 등 평소 산업쪽에 적지않은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재무장관 취임직 후 로모를 비롯한 가족을 과천 종합청사로 불러 가족사진을 찍는 등 효성이 지극하다.
부산출신으로 서울대 상대를 나왔으며 부인 김화자 여사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