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센서.배선기구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적극 모색해온 경인전자(대표 김효조 가 스위치사업에 주력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최대의 스위치업체인 경인전자는 초기연구단계 에 머물렀던 센서를 비롯 2년여동안 부진했던 전기배선기구사업부문을 완전 정리키로 했다.
경인은 이에따라 현 국내공장을 주력제품인 리모컨과 래디얼테이핑 택트스위 치등 고부가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슬라이드.푸시.마이크로 등 저부가가치 일 반스위치류의 생산기지는 해외공장으로 대거 이전할 방침이다.
이회사는 이와함께 중국 심천공장은 홍콩등 동남아지역의 로컬수출전진기지로 육성하고 내년상반기 가동예정인 중국 천진공장은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 해 국내공급기지로 육성하는등 국내외생산기지를 지역별로 특화해 나갈 계획 이다. <이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