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의 자료 검색 소프트웨어인 "모자이크"의 판매를 둘러싸고 빚어졌던미국 일리노이 대학과 신생 네트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사간의 마찰이 해소 됐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송 불사 의지를 보였던 일리노이 대학측이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도 네트스케이프가 자체 개발한 "모자이크"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네트스케이프가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대신 일리노이 대학에 어떤 보상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모자이크" 소프트웨어는 처음에 일리노이 대학이 개발, 스파이글래스사에라이선스를 제공했으나 최근 이 대학에서 "모자이크" 개발에 참여했던 일부인원이 합류한 네트스케이프사가 자체 버전을 개발, 판매하면서 일리노이측 과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마찰을 빚어왔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