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 카드 전문업체인 서한전자는 일본 야하마사의 OPL3칩 을 탑재한 사운드카드(모델명 오페라16)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서한전자가 이번에 내놓은 사운드카드는 4층의 PCB를 채용, 노이즈를 현격하게 줄였으며 파나소닉, 소니, 미쓰미등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상당수의 CD롬 드라이브와 호환이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서한전자는 또 표준 음원규격인 MIDI인터페이스를 내장, 자연음에 가까운 각종 악기의 소리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한전자는 이 제품을 5종의 음악타이틀과 함께 10만원 상당에 판매할 계획 이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