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음악CD(콤팩트디스크)와 같은 직경 12cm의 디스크로 VHS테이프와 거의 같은 화질의 동화상을 최고 74분 재생할 수 있는 가정용 비디오CD플레이어를 내년 봄에 판매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히타치는 이 제품을 자체생산하며 소비자가격은 6만엔 이하로 책정하고 있다. 기능은 일본컬럼비아로부터 조달받고 있는 비디오CD영상가요반주시스템 (가라오케)의 플레이어부분과 같은 수준으로 할 방침이다. 따라서 이 제품은 비디오CD이외에 마이크로폰 등을 접속해 가라오케를 즐길수 있으며 CD-G(그 래픽), 음악CD, 포토CD도 가능하다. 히타치는 이 제품의 생산을 TV등의 제조 를 담당하는 정보영상사업부에 위탁할 예정이다. 양산단계에서는 기후공장에 전용라인을 설치할 것도 검토하고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