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엔지니어링(대표 박효가)이 "디자인캐드2D"의 한글버전을 발표했다.
26일대림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의 작업기간을 통해 자사가 공급해 오던 오토캐드 호환의 "디자인캐드" 영문버전을 한글화, 내달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자인캐드는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도면 및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한글.한자의 자유로운 입출력및 데스크톱편집(DTP)SW 에 필적하는 글꼴사용및 윈도즈환경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림은 기존 CAD와의 최대차별성으로 성능이 기존 범용캐드와 비슷하면서도5 0만원의 저가라는 점과 함께 강력한 편집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15개 딜러사를 통해 이 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ESC, 센텍 등과 협력 애플리케 이션 개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