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통상국장, 산업정책국장, 제1차관보를 거친 통상전문가로 외국과의 통상협상에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자세를 보여 "타이거 박"이라는 애칭 까지 얻었다.
산업정책국장 시절 생산기술연구원의 설립을 주도하면서 상공부의 기술드라 이브정책을 입안한 장본인이기도 하며 주위에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사람" 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이다. 지난 2월에 공진청장으로 자리를 옮겨 품질대학개설.KS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다 3개월만에 본부 차관으로 영전했다. 업무추진력이 강해 주위와 마찰을 빚을 때도 있지만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자상하다는게 주위의 평. 기독교신자로 행시 6회. 부인 김옥자여사 53 와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