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니전기공업, 내년 매출 25% 올릴 계획

국내최대의 수정진동자 생산업체인 싸니전기공업(대표 곽영의)은 내년에 고 부가가치품목의 생산확대및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싸니전기공업은 최근들어 통신및 가전산업의 활황으로 수요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고부가가치제품개발을 중점추진함으로써 올해(2백82억원 추정 보다 25%가 늘어난 3백54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싸니는 수정진동자부문에서 2백48억원, 오실레이터에서 28억원, 필터에서 20 억원을 달성할 예정으로 특히 경박단소형 수정진동자인 ATS는 올해보다 1백 %이상늘어난 78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개발한 VCR용 초음파지연선(De-lay Line)및 세라믹 SMD오실레이터 DML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이동통신단말기용 고주파 신호발생기(DTCXO)와 세라믹SMD수정진동자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싸니전기공업은 또한 올해 2백만달러를 투자해 건설하고있는 필리핀 수정진동자및 블랭크공장도 내년1월부터 본격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시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