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내년도 중소기업진흥기금의 총 운용규모를 올해보다 22.8% 늘어난 8천9백87억원으로 확정하고 세부 자금운용계획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진흥기금은 우선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을 위한 자동 화사업에 3천억원이 배정되고 자동화.정보화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에 6백52억원 중소기업간 공동사업과 판로지원을 위한 협동화사업에 1천5백41억 원이 각각 배정된다.
또 영세중소기업 입지사업 6백억원, 창업보육사업 53억원, 지도.연수사업및국제협력사업 5백63억5천만원, 중소기업자동화센터 건설 96억원, 자동화관련 핵심부품.소프트웨어 개발자금으로 1백억원이 지원된다.
통상산업부는 이와 함께 서울 목동에 들어서게 될 중소기업 공동자동창고 및중소기업제품 전용백화점 건립비용으로 3백억원을 투입, 내년중 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