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최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관련업계에서 무성하게 일고 있는 "맥스터 포기열"과 관련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적극 부인.
현대전자는컴퓨터 제조업체로서 컴퓨터 부품을 안정적 수급을 위해서는 컴퓨터의 필수 부품중 하나인 HDD 제조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공들여 인수한 맥스터사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
또 최근 인수한 미NCR MPD사의 비메모리 반도체는 현대전자에서 생산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와 더불어 HDD를 제조하는데 필수적인 부품이므로 이는 곧H DD에 대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것이 현대측의 주장.
한편 현대전자측의 기대와 달리 맥스터사는 올해 1억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현대전자의 추가투자 없이는 경영정상화의 실현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련업계의 지적이어서 추가투자 여부에 관심이 집중.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