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벨사중 하나인 US 웨스트사가 네바다주 오마하 지역에서 대화형 멀티미디어 시험서비스에 나선다.
US웨스트는 29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이는 자사의 채널할당 신청을 연방 통신위원회(FCC)가 허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US웨스트는 FCC의 정식승인이 발표되는 대로 오하마 지역에서의 시험서비스 에 들어갈 계획인데, 이는 미국내 최대규모의 대화형 멀티미디어 시험서비스 가 될 것으로 보인다.
US웨스트는 이를 위해 비디오 프로그램 공급업자(VCP)를 선정키로 하고 시험 서비스 참여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US웨스트의 시험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업체는 인터페이스 커뮤니케이션즈 그룹, US웨스트 브로드밴드 멀티미디어 서비스, 케이블웨스트 커뮤니케이션즈 메트로비전, 케이블비디오스토어, USA비디오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US웨스트 관계자는 이들 중 어느 업체가 어떤 프로그램을 공급할지에 대해선 내년 1월중 참여 희망업체 모임에서 협의되며 시험 서비스는 내년 3월이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험 서비스시행후 지역 주민을 상대로한 본격 서비스는 내년 2.4분 기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