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새해벽두부터 운세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가 하면 정기 바겐세일을 앞당겨 실시하는등 고객맞이에 나선다.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 그랜드백화점 등은 3일부터 12일까지 컴퓨터나 역술인이 사주, 관상을 봐주는 "신년운세풀이"코너를 설치, 운영한다.
롯데와 그랜드백화점은 또 서예작가들이 가훈을 써주는 이벤트를 실시하며신세계.삼풍백화점은 고객들에게 돼지저금통이나 돼지 브로치, 복돼지 바둑 판 등을 증정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6일 무역점에서 판소리 대축제를 실시하고 쁘렝땅백화점 은 5일부터 95년도 첫 바겐세일을 실시하면서 금성, 삼성등 가전제품을 공장 도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