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의료기기 업체들이 처음으로 외국의 유명병원용품박람회에 참가한 다. 구랍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료기기전문업체인 메디슨과 중외메디칼.세인 전자는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독일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용품 박람회에 참가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 업체들은 총66 의 3개부스에 자체기술로 생산한 초음파진단기, 전자혈압 계, 저주파치료기, 환자감시장치, 의료정보시스템, 보육기, 전동수술대, 검 진대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하노버병원용품박람회는 유럽통합이후 유럽에서 최대규모로 열리는 병원기자재박람회로 우리나라가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40여개국에서 1천6백여개업체가 참가해 최신의 의료기 술및 장비, 병실설비 및 케이터링, 약품 및 관련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전시 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현대 병원시설의 효율성"을 주제로 개최돼 첨단병원시설과 시스템을 살펴볼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