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체들이 올해 수주한 케이블TV 전송망설치 공사비규모는 총 7백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과 한전에서 발주한 케이블 전송망설치 공사 입찰결과 통신업체들은 총 7백10억원대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추정됐다.
업체별로는 한국통신이 지난 10월말까지 실시한 입찰에서 2백60억원 규모의 공사를, 그리고 한전에서 발주한 공사에서는 4백50억원어치를 주주했다는 것이다. 한편 통신공사업계는 케이블TV전송망 공사에 이어 가입자 공사에도 계속 응찰할 예정인데 시장규모는 1천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