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카드벨 코리아는 4일 페가수스 펜티엄PC를 발표하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T560과 T590으로 명명된 이 펜티엄PC는 8MB의 기본메모리와 5백40MB의 하드 디스크를 기본으로 각각 60MHz와 90MHz CPU를 장착하고 있으며 64비트 그래픽가속기와 24비트 컬러기능의 비디오칩을 채택, 그래픽 처리능력을 대폭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한 AT방식의 IDE컨트롤러와 함께 PCI로컬버스 방식의 IDE를 추가로 제공, 확장성을 높였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를 적용, 확장카드 설치를 쉽게 했다.
지난해1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 팩카드벨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한 486 PC와 이번에 출시한 펜티엄PC를 기반으로 올해 총 7천대정도를 판매할 계획 이다. <이창호 기자>